
# 잡설
자격증 딴지는 한 달은 됐으나 취준 정신병이 온 관계로 포스트를 하지 못했다. 그러나 인턴 합격하고 정신병 바로 치유됨 *^^* 근데 사실 실기 관련해서는 딱히 할 말이 많지 않다. 그냥 인강 원툴이었음.
# 실기 준비

정익종 그대는 MY GOAT (광고 아님). 컴활 준비했던 친구가 추천해주길래 혼자 공부하기 귀찮아서 실기만 들었다. 근데 그냥 필기까지 할 걸 그랬음. 혼자 할땐 야매로 공부해서 뭘 공부하는건지도 몰랐는데 인강듣고 광명찾았다.
실기강의만 38,000원이고 필기까지 같이 들을 경우 63,000원이다. 여기에 실물교재 주문하면 3,000원 추가됨. 나는 무조건 교재 실물파라 실기강의+실물교재 이렇게 주문했다. 인강사이트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계좌이체하면 이메일로 강의를 전송해주는 특이한 구조. 수강할 경우 카페에서 기출같은 것도 열람 무료로 가능했던 것 같다. 역시나 귀차니즘 이슈로 안 했음. 여기까지 쓰니까 더 광고같은데 진짜 아니다...
나는 학창시절에 인강으로 절여져있던 인간이고 강의력 구리면 못 듣는 병에 걸려있음. 그런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최초로 밀도있고 말 빠르고 강의력 좋고 깔끔한 강의를 듣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. 강의 분량은 총 15강으로 강의 하나당 20분~40분이라 길지도 않아서 좋았음. (생각해보니 이게 38,000원인데 4강짜리 리서치 강의에 91,000원 결제한 건 개킹받잖아?) 10일 정도 하루에 1~2강 들으면서 공부했다. 다시 볼 예제는 체크해놓고 지속적으로 복습했고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안 썼다. 인강 제외 다른 모의고사나 다른 기출은 아예 안 봄.
# 시험 현장
필기 시험 봤던 곳과 같은 곳에서 실기도 봤다. 몇 분 간 보는지도 모르고 가서 봤는데 40분밖에 안 주더라. 실제로 시간이 매우 부족했음.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금방 나가는 거 보니 나한테만 부족했을지도 모르겠다. 시간 있었으면 다 풀었을 것 같은데 급해져서 생각이 안 나는 유형의 문제들이 몇 개 있었다. 인강으로 풀던 예제보다 실전 문제가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았다.
결과는 합격. 합격하면 점수는 안 나와서 몇 개 틀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70점이 합격컷인데 80점 정도 됐을 것 같다. 문제는 한 달이 지난 지금 피봇포인트가 뭔지도 기억이 안 나는게 함정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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